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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이마켓코리아, 베트남 푸토성과 산업단지 개발 협약

MRO 유통 사업을 기반으로 IT, 건자재, 의약품 유통, 미국 텍사스 산업단지 개발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아이마켓코리아와 IMA, 테일러시가 협력하는 그래디언트 테크놀로지 파크는 미국 텍사스 테일러시에 위치한...

아이마켓코리아, 베트남 푸토성과 산업단지 개발 협약

아이마켓코리아

|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아이마켓코리아는가 한-베 경제사절단에 참여해 베트남 푸토성 인민위원회, 베트남 투자개발은행(BIDV)과 각각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한-베트남 비즈니스포럼 내 MOU 체결 세션에서 진행됐다. 아이마켓코리아는 푸토성과 논의해온 협력 방향을 바탕으로 이번 협약을 맺었다.

푸토성은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 인근에 위치해 물류 허브로 주목받고 있다. 2025년 지역내총생산(GRDP) 성장률은 10.52%로 주요 성 중 4위를 기록했다.

아이마켓코리아는 푸토성 내 국가산업단지 개발을 추진한다. 글로벌 제조기업 유치와 공급망 기반 산업 생태계 구축도 함께 진행한다.

푸토성 인민위원회는 산업단지 개발 관련 행정 절차 지원과 투자 환경 조성을 담당한다. 아이마켓코리아의 사업 추진 전반에 협력할 예정이다.

아이마켓코리아는 산업단지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보세 기능을 갖춘 내륙 컨테이너 기지(ICD) 구축도 병행한다. ICD는 내륙에서 통관과 화물 처리가 가능한 물류 거점이다. 산업단지와 연계 시 수출입 물류 효율이 높아져 제조기업 유치에 중요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산업단지 개발과 투자 유치를 위한 금융 협력도 추진된다. 아이마켓코리아는 BIDV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산업단지 개발 프로젝트 관련 금융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상호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규 사업 기회도 확대할 계획이다.

김학재 대표는 "이번 협약은 생산과 물류 인프라를 동시에 구축하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푸토성 정부, BIDV와 협력해 행정, 금융, 법률, 세무를 아우르는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 하이테크 부품소재 기업이 현지 인센티브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협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아이마켓코리아와 푸토성 인민위원회는 지난 2026년 3월 푸토성 개발 및 첨단 기술 제조 프로젝트 유치를 위한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아이마켓코리아는 코스피 상장사로 2025년 기준 약 3조544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B2B 및 산업자재 유통 전문 기업으로 구매 전문성과 프로세스 효율화로 고객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한다. MRO 유통 사업을 기반으로 IT, 건자재, 의약품 유통, 미국 텍사스 산업단지 개발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아이마켓코리아와 IMA, 테일러시가 협력하는 그래디언트 테크놀로지 파크는 미국 텍사스 테일러시에 위치한 약 26만 평 규모 첨단 산업단지다. 반도체, 전기차, 이차전지 등 첨단 산업 기업의 북미 진출을 지원하는 거점으로 조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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