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첫 출점…인천·제주 이어 공항 컨세션 3축 완성
매출 367% 성장…엔데믹 이후 공항 수요 회복 효과
푸드홀·한식·돈까스 브랜드 동시 강화…차별화 전략 확대
아워홈 ‘컬리너리스퀘어 바이 아워홈’ 매장 전경. [사진=아워홈]
[중앙이코노미뉴스 윤남웅] 아워홈이 김포공항에 신규 컨세션 매장을 열고 공항 식음 사업 확장에 나선다.
24일 아워홈은 김포공항 국내선 1층에 프리미엄 푸드홀 ‘컬리너리스퀘어 바이 아워홈(Culinary Square by Ourhome)’과 자체 브랜드 매장을 동시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점은 아워홈의 첫 김포공항 진출로, 인천공항과 제주공항에 이어 세 번째 공항 거점이다.
엔데믹 이후 공항 수요 회복세와 맞물려 사업 성장도 본격화되고 있다. 아워홈의 공항 컨세션 매출은 2025년 기준 2023년 대비 367% 증가하며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회사는 인천·제주공항에서 축적한 운영 노하우를 김포공항에 적용해 성장 흐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컬리너리스퀘어 바이 아워홈’은 글로벌 식문화 트렌드를 반영한 프리미엄 푸드홀로, 총 952㎡(288평) 규모에 386석을 갖췄다. 청계산수제비, 라멘짱, 33떡볶이, 콘타이, 서울호떡, 스트릿츄러스 등 6개 브랜드가 입점해 ‘세계를 맛 보다(Taste The World)’ 콘셉트로 K푸드와 글로벌 메뉴를 함께 선보인다.
자체 브랜드도 함께 강화했다. ‘금포반상’은 김포 금쌀을 활용한 솥밥 중심 한식 브랜드로, 공항 이용객 특성을 반영해 기획된 신규 콘셉트다. 금쌀솥밥정식, 비빔밥, 찜반상, 온반, 냉면 등으로 메뉴를 구성해 지역 식재료 활용과 상생 가치를 동시에 강조했다.
‘남산왕돈까스’ 매장도 들어선다. 100% 무항생제 한돈을 사용해 남산 돈까스 거리 원조 레시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브랜드로, 클래식 왕 돈까스부터 크림·로스카츠 등 경양식 메뉴까지 라인업을 확장했다.
마케팅도 병행한다. 이달 30일까지 네이버 영수증 리뷰 이벤트를 통해 김포 지역 업체가 생산한 금쌀 과자를 증정하고, 멤버십 가입 고객에게는 스크래치 카드와 함께 한 달간 포인트 3배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아워홈은 이번 출점을 계기로 국내 주요 공항을 잇는 컨세션 운영 체계를 완성했다. 회사 관계자는 김포공항 진출로 인천과 제주를 포함한 3대 공항 운영 기반을 구축했다며 공항별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메뉴와 서비스 품질을 고도화해 일관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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