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막이 3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 대표팀 선수들은 일본 하늘 가장 높은 곳에 태극기를 휘날리겠다는 각오로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습니다.
양시창 기자가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다녀왔습니다.
여자 유도 최중량급 이현지가 황희태 감독을 연거푸 매트 위에 메칩니다.
황 감독을 포함해 남자 선수들과 대련하며 힘을 키우는 이현지는 이번 아시안게임이 첫 출전이지만, 깜짝 금메달에 도전하는 기대주입니다.
[이현지 / 여자 유도 국가대표 : 제 스타일대로 몰아붙이는 게 주특기이기 때문에 그거를 위주로 연습하고 있습니다.]
지난 항저우 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이준환도 4년 만에 금메달 설욕에 나섭니다.
최근 국제대회에서 강호들을 모두 제치고 금메달을 따 컨디션과 자신감 모두 최상입니다.
[이준환 / 남자 유도 국가대표 : 기술적인 면에서도 많이 보완돼서 제가 압도적으로 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멋진 유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시안게임까지 30일 특별히, 많은 종목에서 메달 색을 다투는 일본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선수들 각오는 남다릅니다.
[황선우 / 수영 경영 국가대표 : 출전한 모든 종목에서 메달 걸고 오겠습니다.]
[이재성 / 육상 단거리 국가대표 : 항저우 아시안게임 때 깜짝 동메달 땄던 것처럼 이번 아시안게임에 깜짝 금메달을 따도록 하겠습니다.]
[전웅태 / 근대5종 국가대표 : 일본 하늘에 제일 높은 곳에 태극기 꽂고 오겠습니다.]
이번 대회 우리 선수단의 목표는 금메달 40개에서 45개로 종합 순위 3위.
하지만 젊은 유망주들이 깜짝 메달을 목에 건다면 개최국 일본을 꺾고 2위도 노려 볼만 하다는 기대감도 있습니다.
[이상현 /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단장 : 신예 선수들이 파이팅을 하고 패기 넘치는 경기를 통해서 더 좋은 성적을 만들어 낸다면 기대 이상으로 더 좋은 성과가 나올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선수단 훈련 모습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국가대표 선수단 본진은 개막 이틀 전인 다음 달 17일 결전지 나고야로 출국할 예정입니다.
YTN 양시창입니다.
YTN 양시창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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