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5주년 앞두고 사명 변경, 한진과 시너지
GDS 전문성에 한진의 글로벌 네트워크 더해
아시아나세이버가 ‘한진세이버’로 사명을 변경하고 한진그룹의 일원으로서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 한진세이버
아시아나세이버가 ‘한진세이버’로 사명을 변경하고 한진그룹의 일원으로서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한진세이버는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지난 30여 년간 쌓아온 GDS(Global Distribution System) 분야의 전문성에 한진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신뢰를 결합해 차세대 스마트 여행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한진세이버는 1991년 ‘아시아나애바카스’로 설립된 이후 국내 최초 인터넷 항공 예약 서비스 개시(2000년), 최저운임 자동조회 시스템 도입(2009년) 등 국내 여행 IT 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2015년에는 아시아나세이버로 사명을 변경하고 시스템 고도화에 집중했다. 이번 ‘한진세이버’로의 변화는 단순한 사명 교체를 넘어 그룹사 간 통합 시너지를 창출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한진그룹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한진세이버는 ‘새로운 이름으로 더 큰 미래를 연결하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항공·호텔·렌터카 등 전 세계 여행 콘텐츠를 통합 중개하는 GDS 비즈니스 모델을 스마트하게 진화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그룹 내 항공 부문과의 협업을 통해 여행사와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한진그룹이 내세운 ‘세상을 이끌어온 80년을 넘어 다가올 100년을 향한’ 비전과도 맞닿아 있다.
향후 AI 기반 예약 고도화와 NDC(New Distribution Capability) 서비스 확대 등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여행 경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지능형 여행 플랫폼으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B2B 영업망을 기반으로 여행사와의 파트너십을 확장해 여행 산업의 변화를 이끄는 기술 파트너로서 입지를 넓혀간다는 구상이다.
한진세이버는 “한진이라는 새로운 이름은 고객에게 전하는 신뢰와 책임감의 약속”이라며 “한진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세이버의 혁신 기술을 더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트래블 테크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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