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오픈AI의 챗GPT에 ‘아모레몰’ 어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주간한국 신민성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오픈AI의 챗GPT에 ‘아모레몰’ 어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챗GPT 앱은 OpenAI가 지난해 10월 공식 오픈한 서비스로 전 세계 9억 명 이상의 챗GPT 사용자가 대화 중 앱을 이용해 다양한 외부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아모레몰 챗GPT 앱은 사용자가 챗GPT와 대화 속에서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 제품들을 탐색하고 비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피부 타입과 고민, 사용 목적 등에 적합한 제품 추천은 물론 제품 간 성분·효능·가격 비교를 대화형으로 확인할 수 있다. 추천 로직에는 아모레퍼시픽의 장기간 축적된 뷰티 데이터와 전문 지식이 반영돼 개인 맞춤형 상담의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챗GPT 앱 출시는 향후 아모레퍼시픽의 중장기 비전 실현을 위한 과제 중 하나 ‘AI 퍼스트’ 전략의 일환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자사몰 내 AI 챗봇 서비스 ‘아모레챗’을 선보였다. 올해는 글로벌 AI 플랫폼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보다 적극적인 AI 전략을 선보인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향후 챗GPT 앱 기능의 고도화를 통해 결제·배송 연동까지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AI 에이전틱 커머스 시대에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민성 기자 tls3530@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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