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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수능 393점 연세대, 딸은 ‘미모 1등’…강석우, 이젠 할아버지 됐다

수능 393점으로 연세대 경영학과에 진학했던 아들은 이제 한 아이의 아빠가 됐다. 빼어난 외모로 화제를 모았던 딸은 아버지의 뒤를 이어 배우로 활동 중이다.

아들은 수능 393점 연세대, 딸은 ‘미모 1등’…강석우, 이젠 할아버지 됐다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수능 393점으로 연세대 경영학과에 진학했던 아들은 이제 한 아이의 아빠가 됐다. 빼어난 외모로 화제를 모았던 딸은 아버지의 뒤를 이어 배우로 활동 중이다.

배우 강석우가 자랑해온 ‘엄친남매’ 가운데 장남 강준영이 득남하면서 강석우도 처음 할아버지가 됐다.

강석우는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손자의 탄생을 직접 알렸다. 그는 “아! 아들이 아들을 낳았다. 그 병원에서”라며 “아들 만나던 91년 11월23일 새벽 5시가 생생한데…세월이 흘러 큰 선물이 왔다”고 적었다.

공개된 출생카드에 따르면 손자는 28일 오전 6시28분 태어났다. 몸무게는 3.17㎏이다.

강석우에게 이번 출산이 남다른 이유가 있다. 아들 강준영이 태어난 바로 그 병원에서 35년 가까운 시간이 흐른 뒤 강준영의 아들이 다시 태어났기 때문이다.

1991년 새벽 5시 아들을 처음 만났던 아버지는 이제 같은 장소에서 손자의 탄생을 맞았다.

아빠가 된 강준영은 과거부터 연예계 대표 ‘엄친아’로 유명했다.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400점 만점에 393점을 받은 것으로 소개됐고,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에 진학했다.

공부만 잘한 것도 아니었다. 2015년 SBS ‘아빠를 부탁해’를 통해 얼굴이 공개됐을 당시 또렷한 이목구비와 훤칠한 외모로 관심을 끌었다. 씨엔블루 정용화를 닮았다는 반응이 이어지며 ‘연세대 정용화’라는 별명도 붙었다.

강석우는 당시 아들에 대해 “어릴 때부터 굿보이였다. 혼자 알아서 공부했다”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강준영은 지난해 결혼했고 이번에 아들을 품으며 한 가정의 아버지가 됐다.

강석우에게는 딸 강다은도 있다. 1995년생 강다은은 2015년 ‘아빠를 부탁해’에 강석우와 함께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당시부터 아버지를 빼닮은 뚜렷한 이목구비와 청순한 외모로 주목받았다.

최근에도 일상 사진을 공개할 때마다 미모가 화제가 되며 ‘연예인 딸 외모 1등’이라는 수식어까지 등장했다.

강다은은 외모만으로 이름을 알린 것은 아니다. 아버지 강석우가 졸업한 동국대학교에서 연극을 전공하며 같은 길을 선택했다. 2020년 TV조선 ‘바람과 구름과 비’로 배우 데뷔했고, 이듬해 KBS2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도 출연했다. 현재 배우와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조카가 태어나자 강다은은 아버지의 SNS 게시물에 하트 이모티콘을 남기며 기쁨을 함께했다.

강석우에게 올해 10월은 유독 경사가 겹쳤다. 지난 1일 70세 생일을 맞은 그는 모교인 동국대학교 예술대학 석좌교수로 임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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