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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껴쓰고 나눠쓰는 ACC 자원순환 장터

집 안에 오래 두었지만 잘 쓰지 않는 물건이 누군가에게는 필요한 물건이 될 수 있다. 옷과 책, 장난감, 생활용품을 사고팔고 나누며 자원순환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장터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다.

아껴쓰고 나눠쓰는 ACC 자원순환 장터

아껴쓰고 나눠쓰는 ACC 자원순환 장터

ACC, 17일 아시아문화광장서 ‘자원순환 그린마켓’

2026년 10월 13일(화) 15:53

집 안에 오래 두었지만 잘 쓰지 않는 물건이 누군가에게는 필요한 물건이 될 수 있다. 옷과 책, 장난감, 생활용품을 사고팔고 나누며 자원순환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장터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다. 장바구니 사용과 분리배출, 새활용 체험까지 함께 마련돼 시민들이 환경 실천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행사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아시아문화광장에서 ‘2026 ACC 자원순환 그린마켓’을 연다.

이번 행사는 물건을 아껴 쓰고 나누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들이 직접 판매자로 참여하고, 방문객은 필요한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하거나 자원순환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시민과 단체 등 80팀이 참여하는 아나바다 마켓이 펼쳐진다. 의류와 잡화, 책, 장난감, 생활용품 등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사고팔거나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전남광주시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역 먹거리 소비가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데 어떤 도움이 되는지 소개하고, 음식물 쓰레기를 올바르게 버리는 방법도 안내한다. 버려지는 물건에 새 쓰임을 더하는 새활용 공예 체험도 마련된다.

방문객을 위한 작은 이벤트도 있다. 마켓에서 물품을 1개 이상 구매한 뒤 운영 부스에서 인증하면 장바구니를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행사는 우천 시 오는 24일로 연기된다. 자세한 내용은 ACC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상욱 전당장은 “이번 그린마켓이 시민들이 물품을 나누고 다시 사용하는 즐거움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ACC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친환경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장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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