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혁 씨이랩 대표(왼쪽)와 이종호 이화기계 재팬 대표가 AI인프라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MOU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AI 전문 기업 씨이랩이 일본 AI 인프라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적 행보에 돌입했다.
씨이랩은 일본 산업 설비 전문 기업인 ‘이화기계 재팬’과 AI 인프라 솔루션 ‘AstraGo(아스트라고)’의 공급 및 공동 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력의 중심이 되는 ‘AstraGo 2.0’은 쿠버네티스(Kubernetes) 기반의 지능형 GPU 클러스터 관리 솔루션이다.
양사는 이화기계 재팬이 보유한 일본 제조 산업 전반의 강력한 영업 네트워크와 씨이랩의 인프라 구축 노하우를 결합해 단순한 기술 협력을 넘어선 실질적인 매출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현지 고객 발굴과 PoC(개념검증) 프로젝트를 통해 일본 내 GPU 기반 AI 인프라 도입을 빠르게 확대하며, 기존에 전개하던 비전 AI 사업에서 인프라 영역까지 사업 범위를 넓혀 수익 구조를 다변화한다는 전략이다.
윤세혁 씨이랩 대표는 “일본 시장은 AI 도입 의지가 높으나 GPU 자원의 효율적 관리 솔루션에 대한 니즈가 매우 강력한 곳”이라며, “AstraGo 2.0의 압도적인 효율성을 바탕으로 일본 기업들이 GPU 자원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기업 가치를 한 단계 더 제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종호 이화기계 재팬 대표는 “일본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AI 인프라 최적화는 필수 과제인 만큼 씨이랩과의 협력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 의미 있는 사업적 분기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워크투데이
전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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