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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신한투자증권, 수양켐텍 M&A 클로징…IB종합금융부 첫 성과

반도체 소재 등 스페셜티 케미컬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재무적투자자(FI)의 투자금 회수 안정성도 높인 '윈-윈(Win-Win)' 구조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딜은 우량 중견·중소기업에 최적의 SI를...

발행어음 자금 기반 경영권 인수…SKS PE와 공동 운용SI 동성케미컬 참여…강소 화학소재 기업투자 구조 구축신한투자증권이 발행어음으로 조달한 자금을 활용해 중소 화학소재 기업 경영권 인수에 나섰다. 신설 조직인 IB종합금융부의 첫 투자 성과다. 자금 중개를 넘어 기업 인수까지 주도하는 투자은행(IB) 역할 확대에 나선 모습이다.신한투자증권은 18일 SKS프라이빗에쿼티와 공동 운용(Co-GP) 방식으로 특수화학소재 기업 수양켐텍 경영권 인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자금 납입을 완료했다.이번 거래는 올해 초 정근수 CIB총괄사장 직속으로 출범한 IB종합금융부의 첫 딜이다. IB종합금융부는 신한금융그룹이 추진 중인 생산적금융 전략의 핵심 조직이다. 발행어음으로 조달한 자금을 기반으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을 확대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발행어음 사업 시작 첫해부터 조달 자금의 35%를 모험자본에 투자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이번 거래도 발행어음 조달 자금을 활용한 투자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거래를 위해 SKS PE와 함께 '아토모스스페셜티제1호 사모투자합자회사'를 결성해 총 500억원을 투입했다. 이를 통해 수양컴텍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측이 보유한 지분 76.9% 중 60%p(포인트)를 확보했다. 기존 최대주주는 약 16.9% 지분을 유지하며 경영에 참여하는 구조다.이번 딜에서는 신한투자증권의 전략적 투자자(SI) 유치가 핵심 역할을 했다. 종합 화학소재 기업 동성케미컬이 참여해 SI로 전체 펀드 약정액의 40%인 200억원을 투자했다. 이를 계기로 캐피탈사와 저축은행 등 금융권 자금도 더해져 투자 구조가 완성됐다.수양켐텍은 수입에 의존하던 화학첨가제 국산화에 성공한 기술집약형 강소기업이다. 대전방지제, 전도성고분자 등 기능성 화학소재 생산이 주력이다.특히 동성케미칼은 이번 거래에서 향후 지분을 추가 인수할 수 있는 우선매수권(콜옵션)을 확보했다. 반도체 소재 등 스페셜티 케미컬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재무적투자자(FI)의 투자금 회수 안정성도 높인  '윈-윈(Win-Win)' 구조다.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딜은 우량 중견·중소기업에 최적의 SI를 유치하고 전문역량을 갖춘 회사들의 Co-GP 구조를 통해 강소기업의 성장동력을 강화한 모험자본 공급과 기업가치 제고 사례”라며 “앞으로도 IB종합금융부를 필두로 경제 성장을 견인하고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모험자본 공급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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