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홍릉은행 주도 프리 시리즈A 펀딩 진행 및 추가 자금 조달 중
신한베트남은행과 협력해 앱 내 뱅킹 서비스 결합한 신한스토어 출범
[프레스나인] 신한베트남은행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베트남 핀테크 스타트업 ‘소반항(SoBanHang)’이 380만 달러(약 52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Pre-Series A) 투자를 유치하며 아세안 핀테크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12일 싱가포르 기업회계청(ACRA) 공시에 따르면 소반항의 이번 펀딩 라운드는 말레이시아 홍릉은행(Hong Leong Bank)이 200만 달러를 투입하며 주도했다. 이어 OSK-SBI 벤처파트너스가 150만 달러를 출자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피비벤처스(FEBE Ventures)와 앤틀러(Antler), 다수의 개인 투자자들도 참여했다. 해당 라운드는 현재도 추가 투자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 핀테크 기업 '피난(Finan)'이 개발한 소반항은 베트남 전역의 가족 경영 상점과 영세 소상공인들이 모바일 앱을 통해 매출과 재고, 수취채권 등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플랫폼이다.
특히 소반항은 최근 신한은행 베트남 법인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뱅킹 서비스의 저변을 넓히고 있다. 양사는 소반항 앱 내에 '신한 스토어'를 공동 론칭해 현지 소상공인들이 매장 관리 툴과 필수 은행 업무를 하나의 화면에서 매끄럽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소반항 측은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바탕으로 베트남을 넘어 동남아시아 주변 국가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방침이다. 또한, 자사 플랫폼 내에 금융 기능을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임베디드(내재화) 뱅킹 서비스를 한층 고도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사진/soban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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