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위치한 신용보증기금 본사 사옥./사진=신용보증기금
[인더스트리뉴스 이주엽 기자] 신용보증기금과 IBK기업은행이 혁신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대규모 금융 협력에 나섰다.
신용보증기금은 24일 IBK기업은행과 ‘혁신창업기업 성장과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스타트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인공지능(AI), 반도체, 소재·부품 등 딥테크 분야와 글로벌 진출을 추진하는 ‘글로컬’ 스타트업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창업 초기 기업을 육성하는 ‘Start-up NEST’ 프로그램 참여 기업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협약에 따라 IBK기업은행은 75억 원을 출연하고, 신용보증기금은 이를 기반으로 총 5000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한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은 자금 조달 과정에서 신용보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금융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도 병행된다. 신용보증기금은 최대 3년간 0.5%포인트의 보증료를 차감하고, IBK기업은행은 최대 1.5%포인트의 대출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스타트업의 실질적인 금융 부담을 낮추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유망 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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