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증권.
국내 백화점 업계가 구조적인 호황을 맞이하며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압도적인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주요 점포를 중심으로 한 명품 라인업과 전략적인 리뉴얼이 쇼핑객들을 불러 모으며 매출 성장을 견인하는 모양새다.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신세계 백화점이 보여주는 1분기 매출 성장세와 향후 면세점 부문의 개선 가능성에 주목했다.
신세계의 실적 개선은 수치로 증명된다. 1분기 백화점 순매출은 전년 대비 8% 성장할 것으로 관측되며, 특히 외국인 매출은 전년 대비 80%라는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본점의 경우, 외국인 매출 비중이 27%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흐름은 강남점과 센텀점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각각 7%와 5%로 매출 비중을 늘려가며 전사적인 성장을 이끄는 핵심 점포로 안착했다.
입지적 강점을 극대화한 점포 리뉴얼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 전통적인 외국인 관광 상권이 아니었던 강남점은 최근 스위트파크와 국내 최대 규모의 델리 매장을 선보이며 관광 수요를 성공적으로 흡수했다.
명품 구색이 강한 대형 점포들이 이끄는 탑라인 성장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시장 관계자들은 이러한 백화점 부문의 견고한 성장이 신세계의 전반적인 실적 개선과 면세점 사업 부문의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5만 원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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