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변을 비관해 전남 무안에서 스스로 집에 불을 지른 70대 남성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일 무안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29분쯤 무안군 현경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약 28분 만에 진화됐다.
이 사고로 해당 주택에 거주하던 A(70대) 씨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한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A 씨는 신변을 비관해 집에 불을 낸 뒤 곧바로 밖으로 빠져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의 치료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소방 당국 역시 화재 원인에 대한 정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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