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형 예비소견서 생성 기능 갖춘 제품 허가…임상 유사 수준 성능 확인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주간한국 신은주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흉부 X선 영상을 분석하고 예비소견서를 생성하는 디지털의료기기를 허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허가는 국내에서 생성형 AI 기반 디지털의료기기가 인허가를 받은 첫 사례다.
기존 AI 의료기기가 흉부 X선 영상에서 병변 위치나 질병 유무, 중증도를 표시하는 수준에 머물렀다면, 이번 제품은 영상 내 이상 소견을 분석해 텍스트 형태의 예비소견서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실제 임상 현장에서 영상의학과 전문의의 판독과 유사한 수준의 성능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이번 허가를 통해 의료진의 흉부 X선 판독문 작성 부담을 줄이고 진단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은주 기자 ejshin@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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