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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식료품점 딸이 세상을 뒤집다…노예제 폐지에서 여성 참정권까지

영국 에식스주 첼름스퍼드. 1786년, 한 잡화상 집안에서 셋째 딸이 태어났다. 아버지 윌리엄 나이트(1756~1814)는 도매 식료품상이었고, 어머니 프리실라 앨런(1753~1829)은 독실한 퀘이커 교도였다.

식료품점 딸이 세상을 뒤집다…노예제 폐지에서 여성 참정권까지

잡화상 딸, 역사의 전면에 서다

영국 에식스주 첼름스퍼드. 1786년, 한 잡화상 집안에서 셋째 딸이 태어났다. 아버지 윌리엄 나이트(1756~1814)는 도매 식료품상이었고, 어머니 프리실라 앨런(1753~1829)은 독실한 퀘이커 교도였다. 여덟 남매 중 셋째인 이 소녀의 이름은 앤 나이트(Anne Knight, 1786~1862). 훗날 그녀는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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