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가 거북섬을 대표할 관광시설 명칭을 시민 참여 방식으로 발굴한다.
공사는 13일부터 26일까지 ‘신규 관광시설 명칭 공모전’을 열고, 지역 랜드마크로 조성 중인 전망 시설의 이름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해양관광 이미지를 담은 상징적인 명칭을 통해 거북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대상 시설은 높이 약 35m 규모의 체험형 전망시설로, 탑승 후 약 15분간 상승한 뒤 정상에서 약 10분간 회전하며 거북섬과 서해를 360도로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상부에는 카페와 편의시설이 포함된 복합 공간도 함께 조성돼 관광객 체류를 유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북섬 랜드마크 전망시설 조감도(안).[사진=시흥도시공사]
공모는 네이버 폼을 통한 온라인 접수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흥 관광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역과 연령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명칭은 거북섬의 바다와 관광, 랜드마크 이미지를 반영해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심사는 3단계로 이뤄지며 최종 3건이 선정된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 30만 원 △우수상 15만 원 △장려상 5만 원 등 총 5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지급된다.
최종 결과는 5월 중 공사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수상자에게는 개별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다.
유병욱 사장은 “시민이 직접 참여해 거북섬 관광시설을 대표할 이름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해양관광 중심지로서의 가치를 창출하는 데 앞장서겠다”라며 “참신하고 기억에 남는 명칭이 많이 제안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시흥/송한빈 기자 hbsshin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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