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공영방송의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법에 명시한 4월 17일을, KBS는 시청자의 날로 정하고, 이날이 있는 주를 시청자 주간으로 지정했습니다.
오늘(13일)부터 일주일 간 토론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좀 더 잘 보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합니다.
이화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2026.2.10 KBS 9시 뉴스 : "작동이 멈춘 풍력발전기에서 시뻘건 불길과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긴박하고 생생한 화재 현장.
시청자가 찍은 이 영상은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 보도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인용구/KBS '시민기자상' 수상자 : "국민들이 (재난관련 소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알았으면 좋겠기에 KBS에 제보하게 됐습니다."]
장애인 시인의 생애를 담은 이 작품도 시청자가 제작한 것으로, 다양성, 공공성이라는 공영방송의 공적 책무를 실현하는 데 역할을 했습니다.
[방준식/KBS '시청자위원회상' 수상자 : "KBS를 통해서 노출이 되니까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볼 수 있고, 장애인 미디어 접근권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그런 계기가..."]
공영방송 KBS의 가치를 시청자가 함께 만들고 있는 겁니다.
KBS는 수신료 관련 방송법 개정을 계기로 소중한 수신료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청자 주간'을 운영하는데 올해도 전국 시청자가 한 자리에 모여 공영방송의 미래를 논의합니다.
[박장범/KBS 사장 : "수신료가 얼마나 소중한지, 시청자가 우리에게 얼마나 감사한 존재인지, 더욱더 깊이 가슴속에 새기면서 새로운 AI 기술도 적극 도입하고..."]
시청자 감사 음악회와 AI 시대, 공영 미디어 역할에 대한 토론 등 KBS의 주인인 시청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행사가 이번 주 내내 이어집니다.
KBS 뉴스 이화연입니다.
촬영기자:왕인흡/영상편집:최찬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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