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시민이 만든 디지털아트 도시 공공예술로

AI와 AR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예술과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시민이 만든 디지털아트 도시 공공예술로

시민이 만든 디지털아트 도시 공공예술로

지맵, 2026 디지털아트 컬처랩 ‘시티즌랩&유스랩’ 운영

우수 결과물 지맵 미디어플랫폼 통해 전시 예정

2026년 10월 01일(목) 18:40

시티즌랩_포스터

유스랩_포스터

시민이 만든 디지털아트 도시 공공예술이 된다.

AI와 AR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예술과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센터장 김허경, G.MAP·지맵)은 디지털아트를 배우고 제작하는 2026 디지털아트 컬처랩 ‘시티즌랩&유스랩’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맵이 주최·주관하고, (유)유아트랩서울 이 운영을,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한다.

이번 시티즌랩은 인공지능, 증강현실, 센서 기반 퍼포먼스, 프로젝션 맵핑까지 예술과 기술을 경험할 수 있게 구성됐다.

미디어 아티스트 김해인이 펼치는 ‘도형의 표정_ 상상 생명체 연구소’. <지맵 제공>

지난 4일부터 어린이와 시민을 대상으로 한 시티즌랩은 지맵 1층 미디어라운지에서 오픈했다. 또한 예술가가 학교를 찾아가는 ‘찾아가는 예술 프로그램’ 방식으로 확장, 광주 용산초, 계림초, 무등초 등에서 디지털아트 체험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장비와 전문 인력을 지원해 학생들이 최신 기술 기반 예술을 경험하도록 하자는 취지다.

미디어 아티스트 김해인의 ‘도형의 표정: 상상 생명체 연구소’는 동그라미·세모·네 모로 세상에 없는 생명체를 만들고, AI가 새롭게 해석한 이미지와 비교하는 프로그램이다.

뉴미디어 아티스트 노치욱의 ‘내 그림이 살아났다!: 3D 캐릭터를 AR로 소환하기’ 는 직접 그린 그림이나 사진을 AI로 입체 3D 캐릭터로 제작하고 스마트폰 AR로 공간에 불러낸다.

아이패드로 그린 그림에 움직임을 더해 프로젝터로 비춰 ‘빛의 정원’을 만드는 프로그램도 있다. 영상·설치 작가 송주형의 ‘함께 그린 빛의 정원’은 모두의 그림을 한 화면에 모아 작품을 완성한다.

무용가 김유진과 테크니션 강민준의 ‘바디 신디사이징: 내 몸이 악기가 되는 시간’ 은 몸의 관절을 실시간으로 인식하는 스켈레톤 트래킹 기술로 움직임을 소리로 전환한다. 참여자는 손과 발로 허공의 소리를 찾아 연주하고 함께 하나의 즉흥곡을 완성한다.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을 위한 유스랩은 온라인 강의로 진행한다. 8일부터 신청을 받으며, 교육은 오는 20일부터 11 월 20일까지 무료수강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지맵 ‘2026 디지털아트 컬처

작가 송주형이 진행하는 ‘함께 그린 빛의 정원’. <지맵 제공>

랩’ 공식 누리집과 SNS에서 확인 가능.)

칸 국제영화제 몰입형 부문과 베니스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XR 아티스트 듀오 우박 스튜디오의 ‘손으로 만드는 AR’ 은 광주의 옛이야기와 장소 등을 이미지에 담아 증강현실 작품화한다.

이조흠과 정승원의 ‘AI 시네마 스쿨: 60초의 감독들’은 생성형 AI 영상과 스마트폰 실사 촬영을 매개로 60초 영상 한 편을 연출한다.

유물과 설화를 AI·3D 영상으로 구현해 온 작가 익수케는 ‘어느 날 갑자기 유물이 나의 반려가 되어버렸다’를 통해 지역 유물의 형태와 문양을 관찰해 나만의 반려 캐릭터와 이야기로 발전시킨다. 운영사인 유아트랩서울이 기획에 참여했다.

시티즌랩과 유스랩의 우수 결과물은 오는 12월 지맵의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김허경 지맵 센터장은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의 플랫폼인 지맵이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디지털 자산을 쌓아가는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디어아트를 보는 사람에서 만드는 사람으로 나아갈 수 있게 창작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성천 기자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