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댄서, 5·18민주광장서 함께 춤춘다
광주동구문화관광재단, 11일 5·18민주광장서 시민참여형 플래시몹
2026년 09월 10일(목) 18:30
지난 ‘스트릿댄스 캠프’ 축하공연 모습.<광주동구문화관광재단 제공>
광장이 무대가 되고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춤의 자리가 마련된다. 스트릿댄스가 낯선 사람도 기본 안무를 배우며 전문 댄서들과 함께 하나의 퍼포먼스를 완성해볼 수 있다.
광주동구문화관광재단은 11일 오후 5시 5·18민주광장 분수대 앞에서 시민 참여형 플래시몹을 연다. ‘제3회 광주 동구 스트릿댄스 캠프’ 사전행사로, 10월 본행사에 앞서 광장에서 춤을 함께 배우고 즐기며 축제 분위기를 미리 느껴보는 자리다.
현장에는 시민과 전문 댄서 등 30여 명이 참여한다. 전문 댄서의 공연으로 문을 연 뒤 참가자들이 기본 동작과 안무를 익히고, 대형과 동선을 맞춰 하나의 퍼포먼스를 완성한다.
안무는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춤 실력을 겨루기보다 함께 배우고 즐기는 데 초점을 맞춘 만큼 광장을 찾은 이들도 자연스럽게 현장의 분위기에 어우러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창현 재단 대표는 “이번 플래시몹은 시민들이 스트릿댄스를 부담 없이 접하고 본행사의 열기를 먼저 느낄 수 있는 자리”라며 “광장에서 함께 춤추는 경험이 10월 캠프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3회 광주 동구 스트릿댄스 캠프는 오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버스킹월드컵 부대행사로 열린다. 기간 중 프로댄서 워크숍, 개인·단체 배틀 경연, 컨퍼런스 등이 마련되며,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장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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