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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간을 두면 우상향"…최태원, SK하이닉스 주식 첫 매입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처음 SK하이닉스 주식을 매입했다.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확신으로 해석되고 있다.

"시간을 두면 우상향"…최태원, SK하이닉스 주식 첫 매입

30일 SK하이닉스는 최태원 회장이 SK하이닉스 보통주 3620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이날 종가 기준 약 47억 8564만원어치에 달한다. 지난 10일 뉴욕 타임스스퀘어 마켓사이트에서 열린 SK하이닉스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을 기념하는 오프닝 벨 행사에 참석한 최태원 회장. 사진=로이터·연합

[주간한국 이주선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처음 SK하이닉스 주식을 매입했다.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확신으로 해석되고 있다.

30일 SK하이닉스는 최태원 회장이 SK하이닉스 보통주 3620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이날 종가 기준 약 47억 8564만원어치에 달한다.

최근 국내 증시가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곤두박질치는 상황에서 오너가 직접 사재를 들여 책임경영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공통된 관측이다. 앞서 최 회장은 최근 등락을 거듭 중인 SK하이닉스 주가를 두고 “메모리는 계속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을 두면 우상향으로 간다”며 “샀다 팔았다 하지 말고 가만히 갖고 있는 것이 재산 보전에 좋은 방법”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지난달 25일 298만 7000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하지만 시장에 ‘인공지능(AI) 고점론’이 확산하면서 불과 한 달여 만인 이날 132만 2000원으로 절반 이상 떨어졌다.

이주선 기자 leesun@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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