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공단 고성균 이사장이 국내 승강기 안전 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
공단은 최근 열린 '중국 WEE 엑스포 산업발전 포럼'에 참가해 국내 승강기 설치 현황과 AI 기반 스마트 관제 시스템 등 최신 기술을 공유했다. 포럼에 참석한 글로벌 관계자들은 한국의 선진화된 IT 융합 승강기 기술에 큰 호응을 보였다.
특히 공단은 엑스포 기간 중 베트남 승강기협회와 연쇄 면담을 갖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베트남 측은 한국의 승강기 인증 제도와 법률을 현지에 도입할 수 있도록 공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공단은 국내 인증 기업이 베트남 진출 시 별도 인증 없이 수출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제시하며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외에도 고성균 이사장은 중국엘리베이터 협회장, 중국특수설비검사연구원장, 광둥성특수설비검사연구원장 등과 연이은 미팅을 통해 국내 기업의 진출을 위한 공조체계를 공고히 했다.
고성균 공단 이사장은 “한국의 승강기 안전 관리 체계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개발도상국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러한 국제적 관심을 적극 활용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K-승강기'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러한 글로벌 영토 확장 행보의 일환으로 엑스포 기간 중 국내 중소기업 5개사와 공동 ‘한국관’을 운영하며 맞춤형 설계 등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아울러 ‘스마트 승강기 관리 플랫폼’을 소개하고 중국승강기협회(CEA)와 ‘한·중 에스컬레이터 안전문화 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협업을 구체화했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공단은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모델을 강화할 방침이다. 나아가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와 연계해 해외 바이어 유치 및 국내 기업의 글로벌 영토 확장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