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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스페이스X, 6월 상장 후 한달 안에 커서 인수 계획

스페이스X가 기업공개(IPO) 직후 AI 코딩 스타트업 커서를 인수할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는 19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 스페이스X가 상장 30일 뒤 커서 인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스페이스X는...

스페이스X, 6월 상장 후 한달 안에 커서 인수 계획

스페이스X가 기업공개(IPO) 직후 AI 코딩 스타트업 커서를 인수할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는 19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 스페이스X가 상장 30일 뒤 커서 인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스페이스X는 이르면 21일 IPO 신청서를 제출하고 오는 6월12일 상장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예정대로 진행되면, 커서 인수는 7월 중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월 양사는 올해 말까지 인수를 결정하겠다고 발표했다. 거래 규모는 600억달러(약 90조원)로, 인수가 성사되지 않으면 스페이스X가 100억달러(약 14조원) 규모의 현금 위약금을 지급해야 한다.

IPO 직전 대형 인수를 진행하면 규제와 시장 부담이 커질 수 있다기 때문에 당시에는 상장 이후 거래를 완료하는 구조를 택했다. 이번 거래도 앞으로 규제 당국 심사를 거칠 가능성이 있다.

한편, 커서는 지난 18일 자체 코딩 모델 ‘컴포저(Composer) 2.5’를 공개했다. 모델 학습에는 xAI의 데이터센터 ‘콜로서스(Colossus) 2’ 인프라 일부가 활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클 트루엘 커서 CEO는 X를 통해 “이번 모델은 스페이스X 및 xAI와 협력의 시작에 불과하다”라며 “곧 더 많은 개선 사항을 공개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거래는 단순 인수를 넘어 일론 머스크 CEO가 추진하는 AI 생태계 통합 전략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스페이스X는 xAI와의 통합을 추진하며 초대형 AI 인프라와 데이터센터, 모델 개발 역량을 결합하고 있으며, 여기에 AI 코딩 플랫폼까지 확보하면 AI 시장 영향력이 확대될 수 있다는 계산이다.

박찬 기자 cpark@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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