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9개 지역 청년 43명 참가해 51개 창작물 완성
2019년부터 누적 활동 시간 3만 5080시간 달성
청년 멘토링이 창출한 사회적 대체 비용 약 16억원
미래 세대에게 희망을 확산하는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의 창의 커뮤니티 '팔레트(PALETTE)'의 청년 멘토 '호프 크리에이터(Hope Creator) 6기'가 활동을 마쳤다 [스마일게이트 제공]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정보 기술(IT)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지역 소외 계층 아이들의 창작 활동을 이끄는 청년 멘토단을 성공적으로 배출했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자사의 창의 커뮤니티인 '팔레트' 산하 멘토링 프로그램인 '호프 크리에이터' 6기가 모든 과정을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수는 지난해 9월부터 올 2월까지 총 20주 동안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과 호흡을 맞췄다. 서울과 전주, 부산을 비롯한 전국 9개 지역에서 선발된 청년 멘토 43명이 멘티들과 함께 웹툰, 게임, 영상 등 총 51건의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본인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기획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가오는 AI 시대에 걸맞은 창의적인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실제로 활동을 마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5점 만점을 기준으로 ▲문제 해결 능력 ▲커뮤니케이션 역량 ▲자기 표현 역량 ▲팀워크 역량 등 다방면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프로젝트에 동참한 홍은채 전북대학교 학생은 "아이들이 기술을 이용해 창작물을 내놓으며 발전하는 과정을 보는 것이 뿌듯했다"며 "멘토로 나선 스스로의 소통과 리더십 능력도 함께 향상되는 기회였다"고 소회를 남겼다.
2019년 처음 닻을 올린 해당 멘토링 사업은 지금까지 전국 14개 지역에 있는 86곳의 지역아동센터를 거쳐 갔다. 그동안 총 4333명의 인원이 참여했으며 3만 5080시간에 걸쳐 197개에 달하는 창작물이 탄생했다.
활동이 끝난 뒤에도 수료생들은 별도의 교류 모임을 통해 사회 공헌을 이어가고 있다. 청각 장애인 부모와 비장애인 자녀의 대화를 돕는 서비스 'COM-US'를 개발한 팀 그린, 소리로 괴현상을 쫓는 공포 게임 노 시그널을 제작한 프로젝트 램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각각 구글 솔루션 챌린지 상위 100위권 진입, 2024 GXG 인디크래프트 선정 등의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측은 이런 멘토링 사업이 만들어낸 경제적 파급 효과가 상당한 것으로 분석했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멘토들의 교육 봉사를 실제 금전적 가치로 환산할 경우 그 규모는 약 16억원에 달한다.
권연주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이사는 "미래 세대가 창의적으로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지역 청년들의 역할이 지대하다"며 "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이자 리더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연계한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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