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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슈만·클라라·브람스의 사랑과 갈등…연극 '슈만' 순천 무대 오른다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연극 '슈만'이 9월 5일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연극 '슈만'이 9월 5일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낭만주의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 슈만과 그의 아내 클라라, 그리고 젊은 음악가 브람스의 삶과 관계를 다룬 3인극이다. 1853년 독일 뒤셀도르프를 배경으로, 슈만이 브람스의 재능을 발견하고 그를 세상에 알리면서 세 인물의 예술과 사랑, 책임에 대한 감정이 변화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표현한다.

배우 박상민이 슈만 역을, 김정화가 클라라 역을, 김이담이 브람스 역을 맡아 각 인물의 내면과 관계를 밀도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연극적 서사와 클래식 음악이 어우러져 음악가들의 삶과 그 이면에 숨겨진 고뇌와 갈등을 무대에 담는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2026 대표공연 콘텐츠 지역유통 지원사업'으로 선정한 작품이다. 공연 시간은 90분이며, 관람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다. 티켓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와 순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클래식 음악을 어렵게 느끼는 관객들도 자연스럽게 작품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으니, 많은 시민이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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