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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급난인데 비닐 원자재 싸게 판다? '돈 받고 잠적' 일당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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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난인데 비닐 원자재 싸게 판다? '돈 받고 잠적' 일당 수사

8천만원 사기 피해

중동 전쟁 여파로 비닐 원료인 나프타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종량제 봉투 사재기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29일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에서 직원이 구매 수량 제한으로 1인 1매만 판매하고 있다. 류영주 기자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으로 수급난이 발생한 비닐 원자재를 미끼로 수천만 원을 가로챈 사기 사건이 경남 양산에서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양산경찰서는 지역에서 발생한 사기 사건 일당을 추적 중이라고 3일 밝혔다.

A사는 지난달말 사기 일당이 이용한 B업체에 비닐 원자재 50톤을 시중가보다 낮은 8천만 원에 거래하기로 하고 송금했다.

하지만 B업체는 돈을 받은 뒤 연락이 두절됐고 원자재도 공급되지 않았다.

경찰은 제출된 자료를 토대로 용의자를 특정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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