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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송영길·정청래·김민석, 호남 구애…"800조 메가프로젝트 성공시킬 적임자"

10일 저녁 KBC광주방송에서 열린 광주 KBC 호남지역 TV토론회에 앞서 송영길·정청래·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송영길·정청래·김민석, 호남 구애…"800조 메가프로젝트 성공시킬 적임자"

10일 저녁 KBC광주방송에서 열린 광주 KBC 호남지역 TV토론회에 앞서 송영길·정청래·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송영길 후보 캠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인 송영길(인천 연수갑)·정청래·김민석 후보(기호순)가 토론회에서 잇따라 호남과의 인연을 강조하며 800조 규모의 메가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적임자임을 내세웠다.

이들 후보는 10일 KBC 광주방송이 주최한 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자 TV토론회에서 각각 자신을 ‘전남·광주의 아들’(송 후보), ‘호남의 사위’(정 후보), ‘광주 명예시민’(김 후보)이라고 소개했다.

모두발언 첫 주자로 나선 송 후보는 “전남광주가 통합되고 20조 원의 지원을 받음과 동시에 800조 원 투자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누가 당 대표가 되는가에 따라 진행 속도와 성과가 달라질 것”이라며 “저 송영길은 부도 위기의 인천을 구한 광역자치단체장의 경험을 갖는 유일한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호남은) 제 고향이다. 해남의 솔라시티와 나주의 혁신도시의 핵융합 발전의 메카를 만들어서 새로운 미래 산업의 토대를 만들 것”이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인천에 세계 최고의 바이오시밀러 클러스터를 만들어본 경험이 있고, 이재명 대통령과는 사선을 함께 넘은 동지적 관계”라며 “현 정부의 국정 운영과 입법을 뒷받침해 속도감 있게, 전격적인 작전으로 800조원 규모의 메가프로젝트를 성공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약무호남 시무국가, 호남이 없었으면 국가도 없었다. 호남이 없었다면 김대중 대통령도 없었다”며 “호남이 김대중 대통령을 만들어주셨고, 2002년에는 노무현 대통령을 품어줬으며 문재인 대통령도 품어줬다”고 강조하며 ‘호남 적통론’을 내세웠다.

그는 “5·18 광주가 없었다면 1987년 6월 항쟁도 없었고, 지금의 헌법이 없었다면 내란을 극복하기 어려웠다”며 “김대중 정신, 통합 정신에 따라 민주당을 더 크고 강력한 정당으로 만들어 재집권하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했다. 정 후보는 “이재명 정부가 내걸고 있는 AI 혁명 시대를 호남이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맞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호남에서 대한민국을 바꿀 메가 프로젝트가 시작됐다”며 “저는 이재명 대통령의 호남에 대한 찐사랑을 너무 잘 안다. 그리고 그 찐 사랑과 메가 프로젝트를 함께 공유하고 또 만들고 다듬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김대중 대통령님의 직계 정치인”이라면서 “광주 민주화 운동의 진상 규명을 요구하다 3년 동안 감옥에 갔던 광주 명예시민, 전남 진도의 외손, 현재는 전북 익산의 주민, 이재명 정부의 초대 총리이기도 하다”고 호남에 대한 인연을 부각했다.

김 후보는 “김민석이 광주·전남·전북의 미래, 국정 성공, 총선 승리, 그리고 호남 발전의 미래를 책임지겠다”며 “든든한 당 대표로 이기는 민주당을 만들어서 당도, 정부도 안정적으로 승리해 나갈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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