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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손주와 AI로 소통" 윤 진 대한노인회 대구 서구지회장이 제시하는 '시니...

이번 프로그램은 AI·IT 기반의 스마트 음악·미술 교육 플랫폼 기업인 주은에듀테크가 수업을 맡아 운영하며... 윤 지회장은 "시니어들이 AI·IT 기반 콘텐츠를 접하면서 세대 간 공감 능력을 키우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손주와 AI로 소통" 윤 진 대한노인회 대구 서구지회장이 제시하는 '시니...

주은에듀테크(주)가 지역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마트드럼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강사신문 장지용 기자] 대한노인회 대구 서구지회(지회장 윤 진)가 주관하는 경로당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서대구역 반도유보라아파트 경로당에서 진행 중인 ‘시니어 스마트드럼’ 체험수업이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AI·IT 기반의 스마트 음악·미술 교육 플랫폼 기업인 주은에듀테크가 수업을 맡아 운영하며,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 어르신들은 오는 8월 말 열리는 경로당 우수 프로그램 경연대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윤 진 지회장은 올해 3월 지회장에 당선된 이후 ‘손주 세대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시니어 AI 활용 역량 강화’를 주요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윤 지회장은 경로당 활동비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반 문화·교육 프로그램에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시니어 스마트드럼’ 프로그램 역시 이러한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윤 지회장은 “시니어들이 AI·IT 기반 콘텐츠를 접하면서 세대 간 공감 능력을 키우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니어 전용 스마트드럼’은 음악 활동과 신체 움직임, 인지훈련을 결합한 스마트 디지털 융합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직관적인 컬러 악보 시스템을 도입해 악기 경험이 없는 고령층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단계별 준비운동과 시니어 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음악 콘텐츠를 더해 참여 부담은 낮추고 집중도는 높였다.

주최 측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인지 기능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수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음악에 맞춰 드럼을 연주하며 활력을 되찾고 새로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모(78) 어르신은 “악기를 다뤄본 적이 없어 걱정했는데 색깔만 보고 따라 하다 보니 금세 연주가 가능해졌다”며 “몸도 움직이고 음악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수업 시간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 박모(75) 어르신은 “집에만 있으면 우울할 때가 많았는데 친구들과 함께 웃으며 드럼을 치다 보니 스트레스도 풀리고 기억력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경연대회 무대에도 꼭 잘 서보고 싶다”고 전했다.

홍혜숙 대표는 “시니어 스마트드럼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어르신들도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발된 시니어 전용 프로그램”이라며 “음악 활동을 통해 신체 건강과 정서 안정, 치매 예방, 인지 자극을 도울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AI·IT 융합 교육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노인회 대구 서구지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경로당 문화 활성화와 어르신들의 사회적 교류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노년층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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