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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속보]휴저 개다감에 뉴욕증시 상승 출발…S&P500, 전쟁 이전 수준 회복

오라클은 전일 12% 급등에 이어 이날도 6% 상승했고, 엔비디아와 팔란티어 등 인공지능(AI) 관련 종목들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테슬라도 2% 대 상승률이 보이고 있고, 엔비디아도 1.7% 넘게 상승 중이다. 시장 상승세는...

[속보]휴저 개다감에 뉴욕증시 상승 출발…S&P500, 전쟁 이전 수준 회복

[속보]휴전 기대감에 뉴욕증시 상승 출발…S&P500, 전쟁 이전 수준 회복

유가 하락·물가 둔화 신호에 투자심리 개선

염현석

기자

2026-04-14 22:54:02

(뉴욕=머니투데이방송) 염현석 특파원= 뉴욕증시가 미·이란 갈등 속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쟁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지정학적 긴장이 여전한 가운데서도 휴전 기대와 유가 하락, 물가 지표 안정이 투자심리를 지지하는 모습이다.

15일(현지시간) 오전 9시40분 기준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500지수는 0.5% 가까이 상승 중이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3%, 나스닥지수는 1% 상승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장 초반 시장은 기술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오라클은 전일 12% 급등에 이어 이날도 6% 상승했고, 엔비디아와 팔란티어 등 인공지능(AI) 관련 종목들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테슬라도 2% 대 상승률이 보이고 있고, 엔비디아도 1.7% 넘게 상승 중이다.

시장 상승세는 유가 하락과 물가 둔화 우려 감소 등 투자 심리 개선으로 분석되고 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5월분은 3.5% 넘게 하락 중이며, 브렌트유 역시 2% 가까이 내리며 97달러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날 발표된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보다 낮게 나온 점도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0.5% 상승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시장 예상치인 1.1%를 크게 밑돌았다.

다만 기업 실적에 대한 평가는 엇갈렸다. JP모건체이스는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순이자이익 전망을 하향 조정하면서 주가는 1% 넘게 하락했다. 웰스파고 역시 부진한 실적을 내놓으며 2% 이상 하락했다. 골드만삭스도 전날 채권 트레이딩 수익 감소 영향으로 주가가 하락하는 등 금융주 전반에 대한 부담은 이어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경기 민감주로의 자금 이동도 감지되고 있다. 모건스탠리의 마이크 윌슨 최고투자책임자(CIO)는 "경기 순환주로의 회귀가 나타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상황이 보다 건설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있다"며 "시장 저점은 이미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염현석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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