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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속보]코스피 3% 급등, 한 달 반 만에 6000선 돌파···SK하이닉스 역대...

SK하이닉스는 장중 8% 넘게 올라 112만4000원을 기록하며 역대 장중 최고가를 새로 썼다. SK하이닉스가 정규장에서 ‘110만닉스’를 웃돈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월26일 109만9000원까지 오른 뒤...

[속보]코스피 3% 급등, 한 달 반 만에 6000선 돌파···SK하이닉스 역대...

코스피가 상승 출발해 5900선을 재돌파한 1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코스닥 지수와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권도현 기자

미국·이란 전쟁의 종전 기대감이 재확산되고 글로벌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14일 코스피 지수가 3% 넘게 급등, 한 달 반 만에 6000선을 탈환했다.

이날 코스피는 오전 10시12분 기준 전장보다 191.56포인트(3.3%) 오른 6000.18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가 장중 6000선을 웃돈 것은 미국·이란 전쟁 직후 지수가 급락했던 지난달 3일 이후 약 한 달 반 만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7570억원 순매도에 나선 반면 외국인은 3500억원 기관은 3570억원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지수를 이끈 것은 반도체였다. SK하이닉스는 장중 8% 넘게 올라 112만4000원을 기록하며 역대 장중 최고가를 새로 썼다. SK하이닉스가 정규장에서 ‘110만닉스’를 웃돈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월26일 109만9000원까지 오른 뒤 전쟁 여파로 급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3.5% 넘게 올라 장중 20만9000원까지 올랐다.

미국과 이란이 결국 종전 협상에 합의할 것이란 낙관론이 퍼지면서 이날 글로벌 금융시장은 안정세를 보였다. 전날 100달러를 웃돌며 급등한 국제 유가는 배럴당 96달러 아래로 내려왔고 미 국채금리는 하락세를 보였다. 전쟁 타결 낙관론과 주요 반도체 기업의 호실적에 힘입어 반도체주를 모은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9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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