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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속보]중동 정세 악화에 코스피 4% 급락, 환율은 1504원 넘겨

중동 정세가 악화되고 유가 급등에 물가 불안심리가 커지면서 23일 코스피지수가 4% 넘게 급락세를 보였다. 원 ·달러 환율은 개장과 동시에 1500원을 웃돌았다.

[속보]중동 정세 악화에 코스피 4% 급락, 환율은 1504원 넘겨

지난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가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중동 정세가 악화되고 유가 급등에 물가 불안심리가 커지면서 23일 코스피지수가 4% 넘게 급락세를 보였다. 원 ·달러 환율은 개장과 동시에 1500원을 웃돌았다.

이날 오전 9시4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242.66포인트(4.2%) 떨어진 5538.54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전장보다 201.05포인트(3.48%) 떨어진 5580.15에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는 개장 초반부터 낙폭을 키우며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4.36%)와 SK하이닉스(-5.26%)가 4% 넘게 급락하는 등 반도체와 대형주 중심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전장보다 31.66포인트(2.73%) 내린 1129.86에 거래를 시작하며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위험회피 심리가 확대되고 달러가 강세를 보이며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3원 오른 1504.9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앞서 20일(현지시간) 미국이 이란에 지상군을 파병한다는 보도가 전해지면서 전쟁 장기화 우려에 미국 나스닥지수가 2.01% 하락 마감하는 등 미국 증시도 크게 흔들렸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되고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연 4.4%선까지 오르며 증시에 부담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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