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장 초반 급락하며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증시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뉴스1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확전 우려와 유가 급등에 따른 물가 불안심리가 커지면서 23일 오전 코스피 지수가 급락, 매도사이드카(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 일시효력 정지)가 발동됐다. 매도 사이드카는 프로그램매도를 5분간 정지해 변동성을 완화하는 조치다. 코스피200선물 지수가 5% 이상 하락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코스피는 오전 9시 1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82% 내린 5502.41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48% 떨어진 5580.15에 거래를 시작, 개장 초반부터 낙폭을 키우며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5.02% 하락한 18만 9000원, SK하이닉스는 5.96% 내린 94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도 4.08% 내린 49만 6000원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544억원과 3731억원을 내다 팔고 있고, 개인은 908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68% 내린 1118.72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 대비 2.73% 내린 1129.86에 거래를 시작하며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만 699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191억원과 47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원 ·달러 환율은 개장과 동시에 1500원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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