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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회의소 신축회관 준공식'이 8일 중구 서동 606-5 울산상의 신축회관 그랜드홀에서에서 열린 가운데 이윤철 울산상의 회장, 김상욱 울산시장, 이영해 울산시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조용식 울산시교육감, 김영길 중구청장, 본사 이진철 대표이사 등 참석 내빈들이 준공 축하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울산상공회의소가 43년간 이어온 남구 신정동 회관의 역사를 상징하는 배롱나무를 중구 서동 신축회관으로 옮겨 심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울산상의는 지난 8일 중구 서동 신축회관 그랜드홀에서 지역 상공인과 주요 기관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새 회관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이윤철 울산상의 회장과 김상욱 울산시장, 이영해 울산시의회 의장, 조용식 울산교육감, 박성민 국회의원, 김영길 중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기념식수를 시작으로 식전 공연과 신축회관 건립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념식수에 사용된 배롱나무는 지난 1983년 신정동 옛 회관 개관 당시 앞마당에 심었던 나무다.
울산상의는 43년간 이어온 지역 상공계의 역사와 상공회의소 본연의 역할을 새 회관에서도 이어가겠다는 의미로 나무를 이식했다.
1963년 창립한 울산상의는 이번 이전을 통해 상공회의소의 역사가 시작된 중구로 돌아오게 됐다.
신축회관은 다목적 그랜드홀과 세미나실, 기업홍보관 등 기업지원·교류시설을 갖췄다.
최대 7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그랜드홀을 중심으로 비즈니스 행사와 산업 교류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전과 함께 기업지원본부와 회관운영팀을 신설하는 등 회원기업 지원과 컨벤션 운영을 위한 조직체계도 정비했다.
김상욱 울산시장은 축사에서 "울산지역 상공인들이 자부심을 갖고 도전적으로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시정에서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윤철 회장은 "신축회관 건립은 지역 상공계의 오랜 숙원이자 회원사에 드렸던 약속이었다"며 "그 약속을 결실로 지켜내 깊은 감회를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울산이 인공지능 기반 제조혁신과 미래산업 대전환이라는 과제를 맞고 있는 만큼 신축회관을 소통과 협력의 비즈니스 허브로 삼아 지역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민기자 uskkm@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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