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용한 충북도지사(왼쪽부터)와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이장섭 청주시장, 이연희 국회의원이 지난 2일 인천 송도 셀트리온 본사에서 열린 투자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셀트리온그룹이 청주 오송에 2조원을 들여 의약품 생산시설을 짓는다고 밝혔다.
도와 시는 지난 2일 인천 송도 셀트리온 본사에서 셀트리온그룹과 이런 내용의 투자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신용한 충북지사, 이장섭 청주시장, 이연희 국회의원,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신규 시설은 흥덕구 오송읍 공북리 오송바이오산업단지 내 19만8000㎡(6만평) 부지에 들어선다.
셀트리온은 2028년 착공해 2032년까지 1단계(3만평·1조원) 시설을 짓고 이후 2단계(3만평·1조원)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700명의 신규 고용이 예상된다.
이번 투자는 2030년 750억달러 규모로 전망되는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대응하고 공급망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셀트리온은 도내 바이오의약품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기업들의 생산품을 자사 연구에 활용한다.
지역 창업기업이 대기업·중견기업과 함께 일할 기회를 늘리는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도내 창업기업과 공동사업화도 추진할 방침이다.
서 회장은 "최첨단 인프라와 인재 채용을 통해 지역사회 및 도내 벤처, 소부장 기업들과 함께 상생하며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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