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센서뷰
센서뷰 주가가 급등 중이다.
16일 오전 9시 54분 KRX 기준 센서뷰는 전 거래일 대비 20.22%(740원) 상승한 4400원에 거래 중이다.
미국 통신사 AT&T가 대규모 네트워크 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국내 통신장비 업종 전반에 대한 수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센서뷰에도 시장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4일 하나증권의 김홍식 연구원에 따르면 AT&T는 향후 5년간 약 370조원 규모의 네트워크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다. 연평균 투자 규모는 약 75조원으로 국내 통신 3사의 연간 설비투자(CAPEX) 합계 대비 약 10배 수준에 달한다는 설명이다.
이번 투자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컴퓨팅, 자율 애플리케이션 등 고도화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차세대 네트워크 구축이 목적이다. 이에 따라 5G와 광통신, 위성 커버리지를 아우르는 차세대 통신 인프라 확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연구원은 버라이즌과 T-Mobile 등 경쟁 통신사들도 네트워크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설비투자 확대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특히 중국 통신장비 사용 제한 영향으로 에릭슨 중심의 장비 수요가 확대될 경우 국내 통신장비 업체들의 공급 기회도 늘어날 수 있다는 평가다.
이 가운데 센서뷰는 초고주파(RF) 및 밀리미터파(mmWave) 대역용 케이블·커넥터 등 고주파 전송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5G 및 차세대 통신 장비에 필요한 핵심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고주파 신호 전송 기술을 기반으로 통신·방산·반도체 테스트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글로벌 통신사들의 네트워크 투자 확대가 현실화될 경우 통신장비 및 관련 부품 생태계 전반으로 수요가 확산될 수 있다는 점에서 센서뷰를 포함한 국내 관련 기업들에 대한 관심도 이어질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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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금강일보
우상민 대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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