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세종시청
세종시 공공건축안전사업소가 건축 분야 인공지능(AI)과 스마트 건설 기술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실무형 교육에 나섰다.
공공건축 발주와 관리 업무 전반에 첨단기술을 접목해 행정 혁신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세종시 공공건축안전사업소는 29일 보람동 스마트허브3에서 건축직 공무원과 사업발주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공공건축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급변하는 건축 인공지능(AI) 및 스마트 건설 기술 흐름을 공유하고, 공공건축 발주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강연 주제는 ‘인공지능(AI)이 바꾸는 건축의 지도, 건축 AI 필수 가이드’로 정해졌다.
이날 강연은 한기준 대표가 맡았다. 한 대표는 현대자동차, 포스코를 비롯해 서울특별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주요 공공·민간기관을 대상으로 120여 건 이상의 공간 디지털화 프로젝트를 수행한 건축 정보기술(IT) 전문가다.
특강에서는 글로벌 건축 AI 기술 동향과 미래 로드맵을 비롯해 생성형 AI 기반 설계 혁신 사례, 로보틱스와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건설 현장 등이 집중 소개됐다.
특히 가상현실(VR) 기반 현장 데이터화와 이를 활용한 안전관리 및 행정 효율화 사례가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실제 업무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이 진행돼 교육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다.
한 대표는 또 ‘걷기 전에 뛰어라(Run Before Walk)’를 주제로 한 건축 AI 해커톤 ‘아키톤’ 운영 경험을 소개하며, 공공건축 분야가 인공지능 기술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공공건축의 미래 방향성과 AI 활용 가능성을 참석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은형 소장은 “건축 분야의 인공지능(AI)과 로봇 시공 등 첨단기술 동향을 신속히 파악하고 실무에 접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역량 강화에 힘쓸 것”이라며 “공공건축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이번 아카데미를 계기로 공공건축 분야의 기술 혁신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스마트 행정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세종=전병찬 기자 bc120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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