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스타트업과 법률이 만나는 밤
법무법인 세움이 5월 13일 한국사내변호사회와 서울대 로스쿨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법률 모의자문 대회. 법무법인 세움
법무법인 세움(대표변호사
정호석
)은 5월 13일 서울 신림동 서울대 우천법학관에서 서울대 로스쿨 스타트업법학회 학생들을 대상으로 법률 모의자문 대회 ‘2026 스타트업과 법률이 만나는 밤 — Legal Battle Field’를 개최했다. 대회는 한국사내변호사회 스타트업분과와 청년창업네트워크 프리즘 멘토클럽이 함께 후원했다.
대회는 로스쿨생들이 현직 변호사를 상대로 스타트업 성장 단계별 투자 협상을 수행하며 투자 자문 실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2025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대회는 ‘스타트업의 생로병사’를 주제로 열렸다. 참가 학생들은 스타트업측 법률 자문을 맡아 가상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의 Seed → Pre-Series A → Series A → Pre-IPO 등 총 4개 라운드의 협상 시뮬레이션을 수행했다. 엔젤투자자, 벤처캐피탈(VC), 사모펀드(PEF), 대기업 전략적 투자자(SI) 등 실제 투자자 역할은 각 분야 현직 변호사가 맡았다.
라운드 종료 후에는 심사위원 총평과 시상이 이어졌다. 정호석(사법연수원 38기) 세움 대표변호사는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문한규
(변호사시험 11회) 변호사를 비롯한 세움 소속 변호사 4명은 팀별 전담 멘토로 참여해, 약 4주 동안 학생들의 법적 논리 구성과 협상 전략 수립을 지도했다.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서울대 재학생 및 타 로스쿨 학생 참관단을 포함해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가한 서울대 로스쿨 스타트업법학회 소속 유태환 학생은 “RCPS 전환가격이나 직무발명 귀속 문제는 교재로 접할 때는 다소 추상적으로 느껴졌는데, 실제 협상 시뮬레이션에서 직접 다뤄보니 각 조항이 왜 중요한지 훨씬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호석 대표변호사는 “협상은 논리로만 이기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입장을 읽는 능력도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그 감각을 직접 체득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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