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세아창원특수강이 디지털 비용관리 솔루션 기업 비즈플레이와 협력해 '통합 출장관리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올해 1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세아창원특수강은 세아그룹 핵심 계열사로 연간 120만톤 규모의 제강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자동차·반도체·산업기계·우주항공·방위산업 등에 특수강 소재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생산 현장의 스마트화에 발맞춰 비용 관리 체계도 디지털로 전환하고자 이번 플랫폼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비용 관리 전 과정을 디지털로 전환하고 페이퍼리스 환경을 구현했으며, 투명하고 체계적인 자금 운영 관리 기반도 확보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지역별·부서별·직급별로 세분화된 세아창원특수강의 출장 규정을 시스템에 완벽하게 내재화했다. 이를 통해 출장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정교한 비용관리 체계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임직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정산 프로세스도 새롭게 도입됐다. '후불형 포인트 시스템'을 적용해 임직원이 개인카드나 법인카드 없이 플랫폼에서 부여된 포인트로 항공·숙박·열차·고속버스 등을 예약하고 사후에 B2B로 통합 정산하는 방식이다. 국내 숙박 부가세 환급도 전자증빙으로 체계화해 행정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비즈플레이는 국내외 전 카드사와의 실시간 데이터 연동과 현업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예외 케이스까지 시스템 관리 범위 안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해 관리 유연성과 규정 준수를 동시에 확보했다. 비즈플레이 관계자는 "이번 도입을 통해 행정 리소스를 통합하고 세아창원특수강 내부의 비용 관리 거버넌스를 고도화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홍기 비즈플레이 대표는 "기업별 출장비 가이드라인을 시스템 내에 체계화해 디지털 비용관리 거버넌스를 구현하고, 비용 절감과 컴플라이언스 강화를 동시에 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대규모 제조 기업의 행정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해 임직원이 기업 본연의 비즈니스 가치에 집중할 수 있는 DX 환경을 구축한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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