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열수증기 구이’ 김 공법 도입 등 차별화
세븐일레븐이 오는 27일부터 김밥 카테고리까지 확대해 ‘올 뉴 김밥’ 라인업을 순차 공개한다. 사진=코리아세븐 세븐일레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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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세븐에서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올 뉴 김밥’을 내걸고 간편식 시장의 판도를 뒤집는다는 각오다. 냉장밥 노화 방지 및 수분 보존 기술, 김 가공 공법 등을 적용한 ‘올 뉴 김밥’으로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는 판단이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27일부터 ‘올 뉴 김밥’ 라인업을 쏟아낸다고 25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 뉴 김밥’ 라인업은 삼각김밥 리뉴얼의 핵심이었던 ‘냉장밥 노화 방지 및 수분 보존 기술’을 동일하게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저온 환경에서도 밥알의 수분감을 유지하고 촉촉한 찰기를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이를 더해 ‘김 가공 공법’도 새로 적용했다. 원적외선 구이 방식을 넘어 ‘과열수증기 구이’ 설비를 통해 뜨거운 수증기가 김 원물 중심부까지 빠르게 침투할 수 있도록 했다.
세븐일레븐은 27일 대표 베스트셀러 상품인 '듬뿍참치김밥'에 새 공법을 통해 첫선을 보인다. 다음날에는 ‘스팸땡초김밥’을 내놓는 한편, 내달 2일에는 고물가 기조 속 가성비 수요를 고려한 ‘2800알찬김밥’을 리뉴얼해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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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김밥’ 외에도 ‘올 뉴 삼각김밥’ 역시 신상품 및 리뉴얼 출시를 앞두고 있다. 28일에는 ‘더커진스팸땡초계란볶음밥삼각김밥’을, 내달 10일에는 2입 구성인 ‘소고기고추장&참치마요삼각김밥’을 탈바꿈해 공개한다.
세븐일레븐은 내달까지 리뉴얼 기념 푸드 간편식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오는 31일까지 올 뉴 삼각김밥 모든 종을 대상으로 카카오페이머니나 토스페이(계좌, 머니) 결제 시 20%, 롯데카드 L.pay 결제 시 50% 할인 행사를 펼친다.
내달에는 카카오페이머니 또는 토스페이(계좌, 머니) 결제 시 올 뉴 김밥 시리즈 전종을 20% 할인해 판다. 올 뉴 삼각김밥 전종은 10% 할인한다.
임이선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이번 리뉴얼은 소비자가 편의점 간편식 취식 시 겪는 구조적인 문제점을 푸드 테크를 통해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맛 뿐만 아니라 원물 가공과 제조 공법의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편의점 간편식의 품질 기준을 새롭게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 운영사 코리아세븐은 고강도 효율화 작업 등을 토대로 실적 반등을 노리고 있다. 코리아세븐은 지난 1분기 19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적자 규모가 143억원(42%) 줄어든 것이다. 동기간 매출은 1조7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5.3% 하락했다. 점포 수가 감소하면서 외형은 축소됐으나 수익성은 향상되는 흐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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