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스타트업 다비다, 세계지식재산기구 ‘WIPO 글로벌 어워즈’ 최종 후보 등극
-전 세계 상위 2.5% 수준의 성과… 대한민국 에듀테크 기술력 세계 무대서 입증
-자체 개발 솔루션 ‘지니티처’, 강력한 IP 경쟁력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 본격화
이미지 제공 - 다비다
에듀테크 스타트업 다비다(대표 이은승)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가 주관하는 ‘WIPO Global Awards 2026’에서 최종 33개 Finalist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WIPO 글로벌 어워즈는 세계지식재산기구가 매년 전 세계 혁신 기업 가운데 지식재산(IP)을 활용해 실제 산업적·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기업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글로벌 시상 프로그램이다. 기술의 혁신성뿐만 아니라 사업 성장성, 사회적 영향력, 지식재산 활용 전략, 그리고 글로벌 확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올해 시상식에는 전 세계 126개국에서 1,300개 이상의 혁신 기업들이 대거 지원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다비다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33개 Finalist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는 전체 지원 기업 중 약 상위 2.5% 수준에 해당하는 쾌거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다비다가 보유한 지식재산과 기술 경쟁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다비다의 대표 솔루션인 ‘지니티처(GeniTeacher)’는 학생이 종이, 태블릿, 스마트 디바이스 환경에서 작성한 필기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디지털화하는 자기주도 학습 플랫폼이다. 인공지능(AI)이 디지털화된 필기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맞춤형 학습 피드백과 힌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니티처는 설계 초기 단계부터 한국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개발됐다. 모든 언어와 과목, 학습 수준을 지원하도록 설계됐으며, 전용 스마트펜인 ‘지니펜(GeniPen)’ 기반의 환경은 물론 태블릿(Windows·Android·iOS)과 스타일러스 펜, 일반 종이와 스마트폰 촬영 방식까지 모두 지원해 폭넓은 사용성을 확보했다.
현재 다비다는 한국을 비롯해 캄보디아, 브라질, 스페인, UAE 등에서 지니티처 셋업 및 현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더해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바레인, 코트디부아르 등에서도 서비스 론칭을 준비 중이며, 일본, 태국, 미국 등의 잠재 파트너와도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를 본격화하고 있다.
다비다가 이번 WIPO 글로벌 어워즈에서 주목받을 수 있었던 핵심 배경에는 강력한 지식재산(IP) 경쟁력이 자리 잡고 있다. 다비다는 손 글씨 기반 인공지능 학습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왔으며, 현재 국내 등록 특허 23건, 출원 특허 7건, 등록 상표 22건, 출원 상표 10건, 디자인 등록 3건, PCT 국제 특허 6건 등 탄탄한 IP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이은승 다비다 대표는 “20년 전 미국 유학 시절 상상했던 ‘사람이 종이에 쓰는 과정을 인공지능이 이해하고 도와주는 기술’을 창업 후 수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현실화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WIPO 글로벌 어워즈 최종 33개 Finalist 선정은 단순히 다비다만의 성과가 아니라 대한민국 에듀테크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서 “앞으로도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교육 격차 해소와 글로벌 학습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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