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

세계적 사물놀이 명인 김덕수, 강릉서 '신명의 꽃' 공연…11월 6일 전통 가락의 향연

세계적인 사물놀이 명인 김덕수가 오는 11월 6일 강원 강릉에서 전통 타악과 춤, 연희를 결합한 공연을 선보인다. 사물놀이 창시자인 김덕수 명인과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무대로, 한국 전통 가락의 다양한 매력을 만날 수 있다.

세계적 사물놀이 명인 김덕수, 강릉서 '신명의 꽃' 공연…11월 6일 전통 가락의 향연

세계적인 전통연희 예술가 김덕수 명인의 '신명의 꽃' 공연이 오는 11월 6일 강원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시민들에게 전통 타악의 음악성과 사물놀이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료사진 바탕 AI(Chat GPT) 합성 인포그래픽. 전인수 기자

세계적인 사물놀이 명인 김덕수가 오는 11월 6일 강원 강릉에서 전통 타악과 춤, 연희를 결합한 공연을 선보인다. 사물놀이 창시자인 김덕수 명인과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무대로, 한국 전통 가락의 다양한 매력을 만날 수 있다.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은 이날 오후 7시 30분 교육관에서 전통공연 '신명의 꽃'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는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한다.

공연은 문굿과 비나리를 시작으로 삼도 설장구 가락, 삼도 농악 가락, 판굿 순으로 진행된다. 전통 타악의 장단에 연주자들의 움직임과 춤이 더해져 사물놀이 특유의 역동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첫 순서인 '문굿과 비나리'는 관객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무대다. 이어지는 '삼도 설장구 가락'에서는 장구의 섬세한 장단과 화려한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삼도 농악 가락'은 여러 지역의 농악 장단을 하나로 엮어 전통 타악의 빠른 흐름과 강한 에너지를 전달한다. 각기 다른 가락이 어우러지면서 사물놀이의 음악적 특징을 보여주는 순서다.

공연의 마지막은 '판굿'이 장식한다. 풍물놀이의 음악과 춤, 연희가 결합한 종합예술로, 연주자들의 움직임과 타악 연주가 어우러져 무대의 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 출연하는 김덕수 명인은 어린 시절부터 전통연희에 몸담아 온 예술가다. 1978년 사물놀이를 창단해 우리 전통 타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고, 이후 세계 여러 나라에서 공연과 교육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강릉 무대에는 김덕수 명인을 비롯해 사물놀이 연주자와 한울림 예술단이 함께 출연한다. 전통 장단의 깊이와 현대적인 무대 구성이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지역에서 다양한 장르의 우수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은 앞으로도 전통예술을 비롯한 여러 분야의 작품을 유치해 시민들의 문화예술 관람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관람 대상은 8세 이상이며, 관람료는 전석 2만원이다. 예매는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김세용 강릉시 문화유산과장은 "김덕수 명인의 사물놀이를 가까운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을 마련했다"며 "시민들이 우리 전통 가락의 힘과 흥겨움을 직접 느끼고 전통예술에 더욱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인수 기자 penjer@kukinews.com

Facebook

X

Kakao

link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