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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세계가 주목한 K탈모 리더 리필드… ‘cADPR’이 뭐길래

참신한 마케팅과 단순한 화장품 제조를 넘어 독보적인 특허 기술과 AI∙빅데이터 기반의 솔루션을 보유한... ‘cADPR’ 기반의 고기능성 제품군에 머무르지 않고 AI 두피 스캔 디바이스를 접목해 탄탄한 루틴 케어...

세계가 주목한 K탈모 리더 리필드… ‘cADPR’이 뭐길래

뷰티 시장 투자 트렌드 변화… 마케팅과 단순한 제조 넘어 기술력 기반 뷰티테크 기업에 자금 몰려

리필드, 아모레퍼시픽으로부터 2년 연속 투자 유치… 독자 특허 성분 ‘cADPR’ 상용화 성공에 높은 평가

cADPR, SCI급 논문 통해 공신력 확보… 3개국 특허로 차세대 ‘K-탈모 솔루션’ 경쟁력 입증해

콘스탄트 ‘리필드’ 로고 이미지

뷰티 시장의 투자 트렌드가 달라지고 있다. 참신한 마케팅과 단순한 화장품 제조를 넘어 독보적인 특허 기술과 AI∙빅데이터 기반의 솔루션을 보유한 뷰티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 경험을 개선한 기업들의 존재감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투자사의 자금 역시 기술력 기반의 뷰티 브랜드로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탈모 및 두피 케어 브랜드 ‘리필드’를 전개하는 콘스탄트는 최근 11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았다. 그런데 눈에 띄는 점이 있다. 바로, 아모레퍼시픽이 투자에 참여한 것이다. 같은 뷰티 사업을 전개하는 대기업이 스타트업에 투자한 케이스라 다소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더욱이 아모레퍼시픽의 리필드 투자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상반기 이미 첫 투자를 단행했으며, 이어 이번 투자때 재투자자로 참여한 점이 관심을 끄는 대목이다. 아모레퍼시픽이 리필드에 투자한 이유는 바로 해외 특허 등록은 물론 글로벌 논문까지 채택된 ‘기술력’에 있었다.

리필드의 핵심 기술력은 수백 가지의 발모 사이토카인을 동시에 활성화하는 독자 특허 성분 cADPR(사이클릭 ADP-리보스)에 있다. cADPR은 세포 내 칼슘 농도 조절을 통해 모낭 세포의 증식·분화를 유도하는 발모 사이토카인 분비를 활성화하고, 탈모 유발 인자를 억제해 모발 생장 주기에 직접 관여한다. 리필드 연구소장이자 서울대 의대 출신의 탈모 전문의 양미경 박사는 30년 연구를 통해 사이토카인의 메커니즘을 확인 후, 칼슘 신호를 더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후속 연구에서 cADPR 을 발견했다.

최근 리필드는 ‘cADPR’의 탈모 완화 효능을 입증한 연구 논문을 스위스 MDPI에서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Applied Sciences(2026년, Vol. 16, Article 950)’에 등재해 기술적 공신력까지 확보했다. 이는 업계 최초로 SCI급 논문을 토해 세포 단위의 메커니즘을 증명한 사례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cADPR은 0.05 ppm의 농도에서도 세포 내 칼슘을 6시간 이상 안정적으로 유지했고, 이는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Wnt/β-catenin’ 전사 활성을 약 2.3배 증가시키는 결과로 이어졌다. 반면, 모낭의 퇴행을 유도하는 인자인 ‘TGF-β2’의 발현은 약 0.3배 수준으로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정 성분을 주입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천연 생체 신호물질을 활용해 세포 스스로 발모 환경을 만드는 혁신적 메커니즘이다.

양미경 박사의 특허성분 cADPR

리필드는 양미경 박사가 지난 30년간 탈모 치료 현장에서 쌓아온 방대한 임상 데이터와 노하우를 집약해, 독자 특허 성분인 ‘cADPR’을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리필드의 독자적인 R&D 역량으로 개발된 원천 기술로, 단순히 제조사에 의뢰해 배합 비율만 조절한 일반적인 조성물이 아닌 만큼 타 브랜드가 흉내 낼 수 없는 기술적 장벽을 구축하고 있다.

현재 cADPR 은 한국은 물론 미국·중국의 특허 등록까지 마치며, 떠오르는 K-탈모 솔루션으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더 나아가 현재 단계별 의약품화 절차(임상 1~3상)를 진행하며 성분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의 리포좀 배합 기술을 넘어 차세대 약물 전달 기술로 주목받는 엑소좀 기술을 cADPR에 접목한 신제품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화장품 제조사인 코스맥스와 협업 중으로, 코스맥스의 피부 흡수율 극대화 기술에 리필드만의 연구 역량을 더해 공동 논문 작업 및 기술 결합을 진행하고 있다. 엑소좀을 통해 유효 성분을 정밀하게 전달하는 과정에는 리필드의 독자적 기술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앞으로도 리필드는 탈모케어 전반에 걸쳐 데이터 기반 연구 및 제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리필드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단순히 성분에만 있지 않다. ‘cADPR’ 기반의 고기능성 제품군에 머무르지 않고 AI 두피 스캔 디바이스를 접목해 탄탄한 루틴 케어 구조까지 설계했다. 소비자가 AI 두피 스캐너로 일상에서 쉽게 두피 상태를 확인하고 이에 맞는 리필드 제품을 사용하도록 해, 탈모 관리를 치료가 아닌 일상의 루틴으로 재정의한 것이다.

탈모 관리에 있어 단순한 성분 활용을 넘어 AI 두피 스캔 기술로 소비자 일상에 침투한 혁신적 접근법은 눈에 띄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리필드는 최근 2년 연속 연매출이 3배 이상 성장했으며, 주요 유통채널에서 높은 재구매율을 달성하는 등 국내 시장에서의 검증을 마쳤다. 리필드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두피∙탈모 관리를 일상 속 루틴으로 정착시켜 차세대 탈모 관리 시장의 표준으로 자리 잡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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