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너로 만나는 특별한 세계여행’에 전시된 오프너. 수원시 제공
2026~2027 수원방문의 해를 맞아 세계 각국의 오프너(병따개) 2300여 점을 한 자리서 볼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마련된다.
수원특례시는 화홍사랑채에서 세계 131개국의 2290개 오프너를 선보이는 상설전 ‘오프너로 만나는 특별한 세계여행’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물품은 2026~2027 수원방문의 해 추진위원회 김훈동 공동위원장이 반세기 동안 세계 각국에서 수집, 기증한 오프너다. 김 위원장은 전 세계의 오프너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시에 기증했다.
시는 기증받은 오프너 가운데 일부를 선별해 전시할 예정이다. 분기별로 전시품을 교체하는 방식으로 상설전을 운영한다. 작은 병따개에 담긴 각 나라의 문화와 디자인, 여행의 추억을 살펴볼 수 있다.
이날 기증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방문의 해 추진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김 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시장은 “이번 기증받은 오프너는 반세기 동안 세계 131개국에서 모은 소중한 수집품”이라며 “세계 각국의 오프너를 보며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수원 여행의 색다른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namu408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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