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725번지 일원 학교 복합시설 조성 대상지 <네이버 지도 갈무리>
성남 삼평중학교 유휴 부지에 학교 복합시설을 짓는 교육부의 1차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586억 원 중 50%인 293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이를 통해 2030년 말까지 수영장과 도서관, 문화센터 등이 있는 학교 복합시설 조성 사업이 진행된다.
앞서 성남시와 성남교육지원청, 삼평중학교는 학교 복합시설 사업 추진 기본 협약을 맺고 공모 참여에 힘을 모았다. 해당 부지에는 총면적 1만5천㎡, 지하 3층∼지상 5층의 학교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학생과 주민의 복합 공간으로 구상 중인 층별 공간 계획은 ▶지하 2~3층 102면 주차장 ▶지하 1층 25m 5레인 수영장 ▶지상 1층 개방형 북카페와 수영장 ▶지상 2~3층 인공지능 체험존 등 문화센터 ▶지상 4~5층 도서관 등이다.
시는 인접한 삼평중학교의 학생 교육과정과 연계한 시설 활용 방안도 마련해 학생 교육과 지역사회 기능을 동시에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구체화하려고 이들 기관은 추후 실시 협약을 맺고 공공도서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 등 행정절차를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학생과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학교 복합시설이 조성되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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