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진 대전교육감 예비후보는 1일 산업 맞춤형 직업교육 체계 구축 등을 골자로 한 특성화고 활성화 공약을 발표했다. / 성광진 예비후보 제공
성광진 대전교육감 예비후보는 1일 산업 맞춤형 직업교육 체계 구축 등을 골자로 한 특성화고 활성화 공약을 발표했다.
지난해 기준 대전 지역의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률은 60.7%로 전국 3위, 유지취업률도 전국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질적 성장과 산업 구조 변화로 인한 지속가능성 확보가 주요 과제로 떠오르며 실질적 직업교육 혁신이 필요하다고 성 예비후보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그는 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 혁신을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우선 방위산업, 바이오헬스 등 일부 분야에서 운영 중인 협약형 특성화고를 2차전지, 의료서비스, 바이오, 비즈니스 분야까지 확대한다. 또 반도체, AI, 드론 등 첨단 기술 중심으로 학과를 개편하고 최신 실습 기자재를 확충해 현장성과 기술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중소·중견기업과 연계한 ‘대전형 일자리 매칭 시스템’을 구축하고, 해외 인턴십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향상시킨다. 아울러 '직업계고 졸업생 계속지원센터(JOBSCO)'도 운영해 취업 이후에도 경력 개발과 사후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학업 중단 위기 학생을 포용하기 위한 '대안형 특성화고'를 신설하고, 교육청과 기업, 대학이 협력해 지역 정주형 인재 육성에 나설 방침이다.
성 예비후보는 "특성화고는 취업 교육이 아니라 미래 산업을 이끌 인재를 키우는 핵심 기반"이라며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당당하게 사회에 진출하고,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교육청이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