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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설쌤도 놀란 반려견 행동"…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우동·흑당 미...

엎드린 상태에서 앞발을 들어 올리며 반복적으로 튀어 오르는 모습은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며, 일부에서는 인공지능(AI) 영상 여부를 의심하는 반응까지 이어졌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점은 이 행동이 점차...

"설쌤도 놀란 반려견 행동"…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우동·흑당 미...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EBS 교양 프로그램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가 반려견 행동의 이면을 짚는 특별한 사례를 소개한다. 오는 4월 18일 방송되는 ‘그 犬이 알고 싶다! 미스터리견 우동&흑당’ 편에서는 낮과 밤이 극명하게 다른 모습을 보이는 반려견과, 전문가조차 쉽게 설명하기 어려운 독특한 행동을 보이는 사례가 함께 공개된다.

신혼부부와 함께 생활하는 몰티즈 ‘우동이’가 있다. 우동이는 낮 동안에는 배변 실수 없이 생활하는 것은 물론, 보호자와의 교감 능력도 뛰어난 모범적인 반려견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밤이 되면 상황은 달라진다. 집안 곳곳에 배변을 하는 행동이 반복되며 보호자들의 일상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 다양한 방법으로 문제 해결을 시도했지만 원인을 특정하지 못한 상태다.

특히 우동이는 과거 유기견 보호소에서 구조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며, 이러한 배경이 현재의 행동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에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장기간 이어진 행동 문제의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 가능성에 대한 전문가의 진단을 함께 제시할 예정이다.

또 다른 사례로 등장하는 포메라니안 ‘흑당이’는 이른바 ‘물개 자세’로 불리는 독특한 움직임으로 주목받고 있다. 엎드린 상태에서 앞발을 들어 올리며 반복적으로 튀어 오르는 모습은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며, 일부에서는 인공지능(AI) 영상 여부를 의심하는 반응까지 이어졌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점은 이 행동이 점차 과격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단순한 재롱 수준을 넘어 반복성과 강도가 높아지면서, 보호자는 관절 건강 등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전문가의 정밀한 진단과 해석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반려견 행동 전문가 ‘설쌤’이 직접 출연해 두 사례를 면밀히 분석한다. 특히 설쌤은 흑당이의 ‘물개 행동’에 대해 “처음 보는 유형의 행동”이라며 놀라움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져, 그 원인과 해결 방향에 대한 설명에 관심이 모인다. 우동이의 야간 문제 행동 역시 환경적 요인과 심리적 배경을 중심으로 다각적인 접근이 이뤄질 예정이다.

*설채현 수의사(프로필/도서)는 국내 최초 수의사이자 강아지 트레이너 ‘수레이너’이다. 건국대 수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UC데이비스와 미네소타대학교에서 동물행동 치료를 공부했다. 이후 한국에 돌아왔다가 동물 트레이닝 관련한 공부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다시 미국으로 가 동물 트레이너 양성기관으로 유명한 미국 KPA(Karen Pryor Academy)에서 드레이너 자격을 취득했다. 현재 캘리포니아 수의사회, 미국동물행동학회 정회원이기도 하다.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유튜브 [설채현의 DOG설TV]에 출연하고 있으며 쓴 책으로 『강아지 마음 사전』, 『그 개는 정말 좋아서 꼬리를 흔들었을까?』가 있다.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는 반려견 행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호자들이 실제로 겪는 문제 상황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방송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EBS 1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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