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자유구역·특별법 추진으로 초광역 산업벨트 구상
430만 평 첨단산단·워터그리드 구축 등 대형 프로젝트 제시
“대한민국 경제지도를 바꾸는 국가 프로젝트” 강조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가 18일 충남을 대한민국 첨단제조 산업 중심지로 육성할 '베이벨리 2.0'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자료=김태흠 캠프 제공
[내포(충남)=데일리한국 이정석 기자]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가 18일 ‘베이밸리 2.0’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충남을 대한민국 첨단제조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특별법 제정,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충남을 국가 성장축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김 후보는 기업이 몰리는 충남을 만들기 위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조세 감면과 규제 특례, 정주환경 지원 등을 제공해 첨단기업 투자 유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김 후보는 베이밸리 프로젝트를 국가 차원의 성장 전략으로 키우기 위해 특별법 제정 카드를 꺼내 들었다.
특별법이 제정되면 경제자유구역청을 광역개발청으로 확대 개편해 산업과 교통, 용수, 투자 전략을 통합 관리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후보는 첨단산업 유치를 위한 대규모 산업 기반 확충 계획도 함께 내놨다.
직산 제3탄약창 이전 부지와 성환·직산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부지 등을 활용해 총 430만 평 규모의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후보는 첨단산업 육성을 뒷받침할 금융·연구 인프라 확충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충청권투자공사를 설립해 산업단지 개발과 스타트업 육성, 광역 SOC 재원 마련 기능을 맡기겠다는 구상이다.
김 후보는 첨단산업 육성의 핵심 기반인 산업용수 공급 대책도 함께 제시했다.
아산호·삽교호·대호호를 연결하는 ‘베이밸리 워터그리드’를 구축해 산업용수와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김태흠 후보는 “베이밸리 2.0은 단순한 지역 개발사업이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 구조를 바꾸는 국가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
이어 산업·교통·전력·주거 인프라를 통합해 기업과 청년이 함께 모이는 첨단제조 수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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