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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선관위 특검, 출범 후 첫 강제수사...10곳 동시 압수수색

선관위 특별검사팀이 중앙선관위와 지역선관위 등 10곳에 대한 동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선관위 특검, 출범 후 첫 강제수사...10곳 동시 압수수색

[앵커]

선관위 특별검사팀이 중앙선관위와 지역선관위 등 10곳에 대한 동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출범 10일 만에 첫 강제수사에 나선 건데, 관련 수사가 본격화하는 모양새입니다.

안동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선관위의 각종 비위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공식 출범 열흘 만에 첫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특검법상 수사 대상 12개 의혹 가운데,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사태를 정조준했습니다.

압수수색은 모두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부터 경기·인천·부산·대구 등 지역 선거관리위원회까지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투표용지 부족사태와 관련한 선관위 압수수색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앞서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6·3 지방선거 8일 뒤 중앙선관위 등 7곳을 전격 압수수색 했습니다.

당시 압수수색 영장에는 10여 명이 피의자로 적시됐는데, 중앙선관위 노태악 전 위원장과 허철훈 전 사무총장도 포함됐습니다.

이후 합수본은 시도 선관위 사무총장을 피의자로 소환하는 등 상당 부분 수사가 진행됐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특검이 추가 압수수색에 나선 배경에는 사건 전면 재검토를 통해 정치적 논란에 휘말리지 않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태한 / 특별검사 (지난 7일) : (합수본) 사실 조사 결과를 전제로 해서 수사하지 않고, 특별검사팀 내부 판단으로 본격적으로 새롭게 수사를 다시 시작할 예정입니다.]

다만, 합수본 수사 기록 등 이미 자료가 충분한 만큼 수사가 속도감 있게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YTN 안동준입니다.

영상기자 : 이승창 강보경

영상편집 : 이정욱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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