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취임일부터 조용식 울산교육감은 교육공동체 신뢰회복 홍보활동(캠페인)으로 초중고를 직접 찾아 따뜻한 등교 맞이로 교육공동체와 소통하고 있다. 울산교육청 제공
오는 18일 서이초등학교 교사 순직 3주기를 앞두고 울산교육청은 교육 주체 간 갈등을 해소하고자 교육공동체 신뢰 회복을 중점적인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조용식 울산교육감은 지난 1일 취임일부터 초중고를 직접 찾아 따뜻한 등교 맞이로 '교육 4주체가 함께 만드는 신뢰회복'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는 울산 교육공동체' 등을 알리며 교육공동체와 소통하고 있다.
교육감이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공동체 신뢰 회복 홍보활동은 올해 말까지 계속 진행된다.
울산교육청은 오는 30~31일에는 울산과학관 빅뱅홀과 울산교육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공동체 신뢰 회복, 우리부터 시작합니다'를 주제로 교육공동체 신뢰 회복 특강도 운영한다.
특강은 교육행정이 먼저 변화하고 실천한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전 직원의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특강에서는 대안학교 '성장학교 별'을 설립한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현수 교수가 교육 현장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전 직원 대상 교육공동체 신뢰 회복 사전 설문조사 결과 공유, 질의응답 등으로 교육공동체 신뢰 회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천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울산교육정책연구소는 교육공동체 신뢰 회복 정책연구 과제를 공모해 오는 12월까지 교권 침해와 악성 민원 실태 등을 분석하고 통합 지원 체계 등의 효과성 등을 연구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연수원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서 학생들을 포용하고 교권을 보호하기 위해 유치원과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현장 밀착형 직무연수도 진행한다.
올해 울산교육청은 교육활동보호센터를 중심으로 교육 활동 보호 기반 견고화, 마음 탄탄 예방 교육, 마음 든든 신속 지원, 마음 툴툴 치유 지원, 마음 딴딴 회복 지원 등 교육 활동 보호 5대 중점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조용식 교육감은 "학생, 보호자, 교원을 대상으로 교권 침해 예방 교육을 강화해 학교 현장의 갈등을 예방하고 소통하는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교권 침해, 학교폭력, 갑질, 악성 민원 등 교육 주체 간 갈등을 일으키고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 모두가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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