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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강남 심야 자율주행 택시' 4월 유료화… 정식 교통수단 도입

기존 운영사인 에스더블유엠(SWM)이 차량을 추가 투입하고, 카카오모빌리티도 신규 차량을 운행한다. 자율주행 택시는 평일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5시까지 운행한다. 이용자는 호출 앱 '카카오T'에서 출발지와...

서울시, '강남 심야 자율주행 택시' 4월 유료화… 정식 교통수단 도입

4월 6일부터 무료→유료 전환

운행 차량 3대에서 7대로 확대

평일 밤 10시~새벽 5시 운행

강남 자율주행 시범지구 서비스

서울시가 강남 심야 자율주행 택시를 4월부터 유료로 전환하고 운행 차량을 확대해 자율주행 교통 서비스 상용화를 추진한다. 사진은 주행 중인 강남 심야 자율주행택시 차량 사진. (제공: 서울시)

서울시가 강남 일대에서 운영 중인 심야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다음 달부터 유료로 전환하고 운행 차량도 확대한다. 자율주행 기술을 실제 교통 서비스로 도입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강남 심야 자율주행 택시’가 약 17개월간의 무료 운행을 마치고 오는 4월 6일부터 유료 서비스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국내에서 자율주행 택시를 정식 교통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한 실증 사업으로 2024년 9월부터 운영됐다.

이용 요금은 강남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약 20.4㎢) 내 이동에 한해 기본요금과 심야 할증만 적용된다. 거리나 시간에 따른 추가 요금은 부과되지 않는다. 시간대별 요금은 새벽 4~5시 4800원, 밤 10~11시와 새벽 2~4시 5800원, 밤 11시~새벽 2시 6700원이다.

시는 서비스 확대를 위해 16일부터 운행 차량을 기존 3대에서 7대로 늘린다. 기존 운영사인 에스더블유엠(SWM)이 차량을 추가 투입하고, 카카오모빌리티도 신규 차량을 운행한다.

자율주행 택시는 평일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5시까지 운행한다. 이용자는 호출 앱 ‘카카오T’에서 출발지와 목적지를 설정한 뒤 ‘서울자율차’를 선택해 차량을 호출할 수 있다. 결제를 위해 앱에 카드 등록이 필요하다.

시에 따르면 2024년 9월 운행 이후 올해 2월까지 총 7754건의 탑승이 이뤄졌으며 운행 중 자율주행 관련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향후 운행 차량 확대와 주간 운행 등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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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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