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12곳 손잡고 스타트업 키운다” AI·로봇·핀테크 등 전방위 협력
PoC·투자 연계, 최대 1000만 원 지원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이 국내 대표 중견기업 12개사와 함께 ‘2026 서울창업허브 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4월 6일까지 참여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
포스터. [사진=SBA]
이번 프로그램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스타트업과 신사업 발굴에 나선 중견기업 간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외부 협력과 투자를 적극 검토하는 중견기업 수요를 반영해 기술실증(PoC)과 전략적 투자까지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참여 중견기업은 △솔루엠 △삼익THK △다날 △가온그룹 △DRB동일 △송현그룹 △비바리퍼블리카 △아주 △삼양라운드스퀘어 △엠케이전자 △대원산업 △한국야금 등 총 12개사다. 이들은 리테일테크, 로보틱스, AI, 에너지, 핀테크, 식품, 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수요를 제시하며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선발 과정에는 각 중견기업의 현업 및 투자 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평가한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은 기술실증(PoC) 기회를 부여받고, 투자 검토까지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서울 소재 스타트업 가운데 PoC 계획이 확정된 최대 20개사에는 기업당 1000만 원의 지원금도 지급된다.
특히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의 기술과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PoC 및 투자 검토 이전에 비밀유지협약(NDA) 체결을 의무화해 안정적인 협력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설립 10년 미만의 법인 스타트업으로, 기업 수요에 따라 2개 이상의 중견기업에 복수 지원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스타트업플러스’ 플랫폼을 통해 4월 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김종우 서울경제진흥원 창업본부장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신성장 동력을 모색하는 중견기업 간 시너지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을 통해 스타트업 성장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
0